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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역서 스크린도어 사망사고…"안전대책 마련해야"

작성 2016.10.19 15:27 조회 재생수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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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김포공항역서 스크린도어 사망사고…"안전대책 마련해야"
"스크린도어 사고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또 일어날 수 있는 일이죠. 스크린도어 만들 때 사람이 비상으로라도 설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면… 안전은 생각하지 않는 건지…."(네이버 아이디 'cwha****')

19일 오전 7시 18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열차에서 내리던 김모(36)씨가 전동차와 승강장 스크린도어(안전문) 사이 공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기관사는 김씨가 끼인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전동차를 출발시켰고, 김씨는 이 충격으로 스크린도어 비상문을 통해 승강장으로 튕겨 나왔다.

네이버 아이디 'rock****'는 "출근길에 나선 사람이 갑자기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은 가족들은 어떤 마음일지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36살이면 아이의 아빠일 나이인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다음 이용자 '루미네스'는 "안타깝습니다. 다시 한 번 안전이 최고임을 느낍니다"라고, 아이디 '마포나루'는 "억울한 죽음이네. 한창 일하실 젊음인데, 슬프네요. 좋은 곳으로 가시길∼"이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스크린도어 안전사고가 빈번한 데 대해 질타하며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쏟아졌다.

네이버 누리꾼 'namu****'는 "다른 광역시 지하철에도 스크린도어 설치돼 있지만 고장은 나도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는다.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가 문제다. 스크린도어 탓하지 마라! 서울에서 지하철 무서워서 타겠나?"라고 힐난했다.

네티즌 'sg52****'는 "저 문은 사람을 살리려고 만든 거지 죽이려고 만든 게 아닐 텐데. 무슨 대책을 마련해야 할 듯"이라고 꼬집었다.

"스크린도어를 허리 높이로 설치하면 설치비용도 줄고 끼임사고도 줄일 수 있을 텐데"(다음 아이디 'zoo'), "몇번째입니까 정말. 내릴 시간 충분히 주세요. 특히 사람 많은 구간은요"(네이버 아이디 'yool****')등과 같은 의견도 나왔다.

다음 아이디 '제이제이'는 "내릴 사람 다 내린 다음에 타자. 다 내리지도 않았는데 무조건 타려고 하니까 저런 사고가 나지"라며 시민의식 개선을 주문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