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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영상] 하늘서 갑자기 뚝!…곳곳 블랙박스에 담긴 폭발의 모습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6.10.19 14:47 수정 2016.10.19 14:54 조회 재생수22,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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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영상'입니다.

19일 오전 9시 21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리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 내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폭발의 위력으로 공장 잔해물이 수백 미터 밖으로까지 날아갔습니다.

이런 아찔한 모습은 주변에 있던 곳곳 차량들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폭발은 폐업 절차가 진행 중인 공장 철거작업 도중에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엔 46살 박 모 씨를 포함해 5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박 씨는 폭발로 인해 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근처 순천향병원으로 옮기던 중 결국 숨졌습니다.

폭발 위력으로 공장 인근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또 인근 주택에서도 소파와 창문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폭발 당시 공장에서 1㎞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는 구미와 칠곡에 걸쳐 있습니다. 스타케미칼은 구미공단에 있는 옛 한국합섬을 인수한 뒤 폴리에스테르 원사 공장을 가동하다가 2013년 1월 폐업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스타케미칼에서 '쾅쾅' 하는 소리와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는데 화재는 별로 크지 않고 추가 폭발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획 : 김도균, 편집 : 한수아, 화면제공 : 시청자 이진균, 이승빈, 송영훈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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