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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농구 알바생' 김준성의 눈물…SK 나이츠 들어가다

작성 2016.10.19 16:37 수정 2016.10.19 17:51 조회 재생수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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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9순위로 서울SK에 지명된 일반인 참가자 김준성 선수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프로농구 데뷔를 꿈꾸며 긴장 속에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기를 기다리던 ‘예비 신인’ 선수들 가운데 '김준성' 이름 석자가 호명되자 관중석에서는 ‘1순위’보다 더욱 큰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서울 SK 나이츠에 지명된 주인공은 명지대를 졸업하고 실업팀인 놀레벤트 이글스에서 뛰고 있던 일반 참가자 김준성 선수, 재작년 드래프트 탈락 뒤 생계유지를 위해 카페 아르바이트, 어린이 농구 교실 강사, 명지대 농구팀 코치, 대학병원 장례식장 매니저로 취업, 음식을 나르는 등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요, 농구의 꿈을 접지 않고 실업팀인 '놀레벤트 이글스'에 입단, 올해 전국체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연세대를 꺾으며 ‘대활약’을 펼쳤습니다.

김준성 선수는 지명 소감에서 “모두 다 안될 거라고 했지만 그럴 때 부모님이 ‘힘내라’고 외쳐줬다며 이제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라며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으며 이야기했습니다. 김준성 선수의 '감동'의 지명 소감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김준희 / 영상취재 : 김영창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