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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친정팀 상대 무승부…존재감은 '확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친정팀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90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존재감 만은 확실했습니다.

전반 26분 델리 알리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골대를 빗나가자 현지중계진은 손흥민에게 기회가 가지 않은 점을 아쉬워했습니다.

[현지중계진 : 트리피어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습니다. 알리가 달려들었는데요. 손흥민에게 연결되도록 뒀다면 더 좋은 기회였을 것 같은데요.]

레버쿠젠 팬들은 전반 43분 손흥민이 프리킥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야유를 쏟아내며 이물질을 던지기도 했지만,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후, 레버쿠젠의 코칭 스테프들과 포옹하며 옛정을 나눴습니다.

득점 없이 비긴 토트넘과 레버쿠젠은 각각 조 2위와 3위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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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레기야 바르샤바를 상대로 5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16분 가레스 베일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뒤, 3분 만에 마르셀루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곧바로 레기야 바르샤바에 페널티킥을 허용해 한 골을 내줬지만, 전반 37분 호날두의 도움을 받은 아센시오가 한 골을 추가했고, 후반 23분 루카스 바스케스와 후반 39분 호날두의 어시스트를 받은 모라타도 골 맛을 보며 5대 1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2승 1무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에 이어, 조 2위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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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조에서는 유벤투스가 골키퍼 부폰의 신들린 선방을 앞세워 리옹을 꺾었습니다.

부폰은 전반 35분 리옹 라카제트의 페널티킥을 막아낸 데 이어, 후반 5분에는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또 한 번 골문을 지켰습니다.

후반 31분 콰드라도의 결승 골로 1대 0으로 이긴 유벤투스는 2승 1무로 조 1위를 굳건히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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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레기야 바르샤바를 상대로 5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16분 가레스 베일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뒤, 3분 만에 마르셀루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곧바로 레기야 바르샤바에 페널티킥을 허용해 한 골을 내줬지만, 전반 37분 호날두의 도움을 받은 아센시오가 한 골을 추가했고, 후반 23분 루카스 바스케스와 후반 39분 호날두의 어시스트를 받은 모라타도 골 맛을 보며 5대 1승리를 완성했습니다.

2승 1무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에 이어, 조 2위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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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조에서는 유벤투스가 골키퍼 부폰의 신들린 선방을 앞세워 리옹을 꺾었습니다.

부폰은 전반 35분 리옹 라카제트의 페널티킥을 막아낸데 이어, 후반 5분에는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또 한번 골문을 지켰습니다.

후반 31분 콰드라도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긴 유벤투스는 2승1무로 조 1위를 굳건히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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