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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우연이라고? 왜 최순실 딸만…"

130년 전통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교 이래 처음으로 교수들이 총장 사퇴를 요구하며 시위에 나섭니다.

이화여대 교수 130명은 최순실씨 딸 특혜 의혹 등으로  대학의 명예가 실추됐다며 내일 오후 최경희 총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단 시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이대 교수협의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김혜숙 철학과 교수는 오늘 3시 뉴스브리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특정 학생에게 몇 가지 우연이 겹친다는 게 단지 우연인지 의문이 든다"면서 학교측의 해명에도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최순실씨 딸 정양의 입시 관리.학사관리에 있어서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 괴리가 있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자는 취지에서 총장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화여대 교수들이 집단 시위에 나서는 이유, 직접 들어보시죠.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3시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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