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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기성용, '평점 6'으로 팀내 최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과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소속팀 경기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9월의 선수에 선정된 손흥민은 웨스트 브로미치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27분 교체 투입돼 후반 43분 팀의 동점 골에 관여했지만,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로부터는 평점 6을 받아 팀내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상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수비를 끌어들인 뒤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패스했고, 에릭센이 이를 델리 알리에게 연결해 알리의 동점 골을 도왔습니다.

후스코어드닷컴의 평가에서도 손흥민은 6.22점으로 팀내 최저에 머물렀습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아스널과 경기에 후반 26분에 교체돼 들어갔으나 팀의 3대 2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스카이 스포츠는 역시 평점 6점을 줬고, 후스코어드닷컴도 5.99점으로 비슷했습니다.

손흥민과 기성용은 이달 초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카타르와 홈 경기에 이어 이란 원정까지 치르느라 영국-한국-이란-영국으로 이어지는 비행 일정을 소화하는 등 체력적으로 부담이 큰 상황이었습니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미드필더 이청용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리그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이날 웨스트햄과 경기에 결장한 이청용은 최근 세 차례 리그 경기에서도 후반 40분과 45분에야 교체 투입되는 등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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