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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은 노후 실손의료보험으로 보험료 아끼세요"

연령 제한으로 일반 실손의료보험 가입이 어렵거나 은퇴 후 보험료를 내는 것이 부담스러운 고령자는 '노후실손의료보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암보험·종신보험에 가입한 상태라면 특약형이 아닌 단독형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가 알아두면 좋은 '꿀팁'을 정리해 발표했습니다.

2014년 8월 도입된 노후 실손의료보험은 50∼75세 가입자가 심사를 거쳐 들 수 있습니다.

80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도 있습니다.

보험료는 일반 실손의료보험의 70∼80% 수준입니다.

그 대신 자기부담금 비율이 급여 20%, 비급여 30% 정도 높습니다.

실제 의료비의 70∼80%만 보장해준다는 뜻입니다.

보장금액 한도는 입원·통원 구분 없이 연간 1억원으로 일반 실손의료보험보다 높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가입률이 저조한 편입니다.

암보험 등 여러 개의 보장성 보험에 가입했다면 보험료가 저렴한 '단독형 실손의료보험'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실손의료보험은 다른 보장을 해주지 않고 실손의료비만 보장해주는 단독형 상품과 사망·후유장해·암 진단비 등을 보장해주면서 특약으로 실손의료비를 보장하는 특약형 상품으로 나뉩니다.

40세 남성을 기준으로 단독형 실손 의료보험료가 월 1만8천원 정도라면 특약형은 보장 범위에 따라 보험료가 5만∼10만원 정도로 더 비쌉니다.

실손의료보험은 어느 보험사 상품에 가입하든지 보장 내용이 비슷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싼 상품을 찾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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