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비디오머그 인사이트] 실제 의열단원 수기로 본 '밀정' 황옥

이 기사 어때요?
최근 7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밀정>은 지난 1920년대 일제 강점기 시절, 무장독립운동에 나섰던 '의열단'을 모티브로 삼고 있습니다. 영화 <밀정>의 흥행으로 실제 의열단원들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 커졌습니다. 특히 주목받는 실존 인물은, 영화 속 주인공 '이정출(송강호 분)'의 모티브가 된 '황옥'(黃鈺, 1887~?)입니다.

영화 속 이정출처럼 '황옥'도 일제 경찰이었고, 그러면서도 1923년 의열단의 경성 폭탄 반입 작전에 참여했다가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당시 실제 사건은 어떻게 전개됐고, 또 '황옥'은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까요? 93년 전 실존했던 수수께끼 같은 인물 '황옥'은 과연 독립운동가였을까요? 아니면 친일파였을까요?

SBS <비디오머그 인사이트>는 의열단원으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우근(友槿) 유자명(柳子明, 1894~1985) 선생의 수기(手記, 1983년作)를 입수해, 그 속에 담긴 '황옥'에 대한 자세한 기록을 확인했습니다. 의열단장이었던 약산 김원봉의 비밀참모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유자명 선생의 눈에 '황옥'은 어떤 인물로 비쳤을까요? 

기획: MAX, MIKE  구성: 황승호  편집: 소경진  CG: 정순천, 안다희, 소경진  일러스트: 안다희  영상리서치: 김경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