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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조지아 총선 후보자들, 생방송 중 물컵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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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8일 총선을 앞둔 조지아의 두 후보가 생방송 중 난투극을 벌여 국제적인 망신을 얻었습니다.

사건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열린 한 TV 토론에서 친서방주의의 개혁당 이라클리 그흘론티 후보가 “산업당 당수인 고지 토파지가 러시아를 지원한다”고 말하자, 산업당 후보 자자 아글라츠가 발끈해 물컵을 던지며 시작됐습니다. 분을 못 이긴 두 후보는 급기야 자리에서 일어났고, 서로에게 물세례를 한차례를 주고받은 뒤 스텝들의 만류에 화면 밖으로 나갔습니다. 둘 사이에서 충돌을 막으려던 사회자는 졸지에 봉변을 당했고, 시청자들에게 재빨리 사과했지만, 이들의 난투극은 이미 전파를 탄 뒤였습니다.

화끈해도 너무 화끈했던 조지아 생방송 TV 토론회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정경윤 / 구성: 어아름 / 편집: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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