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철도파업 이틀째 참가율 39.2%·운행률 91%…정오 기준

철도·지하철 파업 이틀째인 오늘(28일) 정오 현재 전국철도노조의 파업 참가율은 39.2%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노조 소속 출근대상자 1만3천297명 중 5천212명이 파업에 참여해 참가율이 39.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누계 출근대상자를 기준으로 집계한 것으로, 오전 6시 상황(참가율 36.7%)보다 소폭 상승한 것입니다.

KTX와 화물열차 등 전체 철도의 운행률은 91%로 집계됐습니다.

운행횟수가 평소의 927회에서 844회로 줄었습니다.

KTX 열차는 평시의 100% 수준인 59회를 정상적으로 운행했습니다.

전동열차도 694회를 평소대로 운행하며 100%의 운행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새마을호는 3회(13회→10회), 무궁화호는 26회(87회→61회) 운행횟수가 줄어 운행률이 각각 76.9%, 70.1%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화물열차는 74회에서 20회로 크게 줄며 운행률이 27%에 그쳤습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은 출근대상자 7천823명 중 2천472명이 파업에 나서 참가율이 31.6%로 집계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