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새누리당 의원인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이 ‘국감 참석’을 선언했다가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사실상 감금당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3시간여 동안 김영우 의원이 있는 국회 국방위원장실을 봉쇄하고 김 위원장을 설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위원장은 ‘제가 지금 국방위원장실에 갇혀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이래서는 안 됩니다’ 라는 내용이 담긴 문자를 기자들에게 보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표창원 의원실에서 ‘김영우 위원장이 감금돼 있다’고 경찰에 신고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장실을 봉쇄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돌아간 뒤, 김 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당에 미안한 마음을 표하긴 했지만, 여전히 국감 참석 의사를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김영우 국방위원장의 ‘감금 해프닝’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엄민재 / 구성: 황승호 / 편집: 이지혜 / 영상취재: 이재영
(SBS 비디오머그)
이 과정에서 김 위원장은 ‘제가 지금 국방위원장실에 갇혀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이래서는 안 됩니다’ 라는 내용이 담긴 문자를 기자들에게 보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표창원 의원실에서 ‘김영우 위원장이 감금돼 있다’고 경찰에 신고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장실을 봉쇄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돌아간 뒤, 김 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당에 미안한 마음을 표하긴 했지만, 여전히 국감 참석 의사를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김영우 국방위원장의 ‘감금 해프닝’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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