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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수사받던 순천시 6급 공무원 자살

최근 수십억 원대 수의계약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던 전남 순천시 공무원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오늘(26일) 오전 11시쯤 순천시 서면 청소골 모 산장 인근 공터에서 순천시 6급 공무원 55살 김 모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쯤 순천시 맑은물 관리센터에 근무하던 김씨는 시내 침수 예방사업 추진 과정에서 땅속으로 하수가 지나가는 콘크리트 사각 구조물을 17억여원 어치를 수의계약한 의혹으로 시민단체가 순천시를 고발하면서 경찰의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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