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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열기구 타고 공중에서 100시간 이상 견뎌라! '2016 고든 베넷 열기구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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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독일 글래드백에서 국제항공연맹이 주최하는 세계 장거리 열기구 대회 '2016 고든 베넷 컵(Gordon Bennett Cup)'이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1906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기구 대회로 올해가 60회입니다. 

이 대회의 우승자는 가장 멀리 날아간 팀이 차지하게 되는데요, 간단해 보이는 승부에도 경기 규칙은 엄격합니다. 항공법을 준수하면서, 여러 도시의 관제센터와 교신으로 항공 규정을 따르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통과 국가도 미리 정해져 있어 금지지역 착륙하면 실격 처리됩니다.  

공중에서 100시간 이상 머물러야 하고 우승은 직선거리로 가장 멀리 간 팀이 차지하기 때문에 참가자는 밤낮을 교대하며 비행합니다. 올해는 총 24개의 열기구가 에서 9월 15일 자정에 독일 글라드벡 시에서 출발했는데요, 우승은 스위스 팀이 차지했습니다. 이 팀은 무려 약 1,803km를 날아 그리스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생생한 열기구 대회 현장을 담았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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