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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태어나지 않는 미래…'그래비티' 감독 신작

<앵커>

주말에 볼만한 영화와 공연을 유영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칠드런 오브 맨' / 감독: 알폰소 쿠아론 ]

아이가 더 이상 태어나지 않는 어두운 미래를 그렸습니다.

인류 종말의 위기에 아이를 임신한 한 소녀가 기적처럼 등장합니다.

'그래비티'로 잘 알려진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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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휴가' / 감독: 조재현, 주연: 박혁권 ]

사진 촬영이 취미인 중년의 모범 가장이 스토킹과 순수한 사랑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갑니다.

중견 배우 조재현의 감독 데뷔작입니다.

[조재현/'나 홀로 휴가' 감독 : 40대 중반 이상의 남성들은 많은 공감을 하는 그런 이야기, 남자들의 삶을 엿보는 그런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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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 감독: 도이 노부히로, 주연: 아리무라 가스미 연]

노랑머리에 전교 꼴찌, 소문난 문제아인 여고생의 명문대학 도전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렸습니다.

감성적인 드라마로 유명한 도이 노부히로 감독이 실화를 바탕으로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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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댄스(SI Dance: 서울세계무용축제) / ~10월 15일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등]

국내 최대규모의 무용 축제 '시 댄스'가 오늘(24일) 개막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42개 무용 단체의 공연이 오르며, 올해는 특히 프랑스와 스페인의 작품들을 집중 조명합니다.

프랑스 현대무용 거장들의 작품과 스페인의 개성 강한 공연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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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신작 '오르페오 전' / ~28일 / 국립극장 해오름 ]

국립창극단의 신작 '오르페오 전'입니다.

지난해 '적벽가'로 호평을 받은 이소영 씨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김준수, 청년이 된 국악 신동 유태평양 등 국립창극단의 젊은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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