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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새엄마' 찾은 새끼 고릴라 '킨디'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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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를 잃은 생후 6개월의 새끼 고릴라가 최근 ‘새엄마’를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 동물원에 있는 생후 6개월 암컷 새끼고릴라 ‘킨디’입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미를 잃은 킨디는 털 옷을 입은 동물원 사육사들의 돌봄을 받으며 자라왔습니다. 사육사들은 ‘파키’라는 암컷 고릴라를 킨디의 새엄마로 만들어주려고 시도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크웰리’라는 암컷 고릴라가 킨디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킨디를 자신의 품에 안고 함께 다닐 만큼 극진히 킨디를 돌보고 있습니다. 올해 32살인 크웰리는 과거 수컷 새끼만 3마리 낳았는데, ‘암컷 새끼’인 킨디에게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엄마’를 만난 새끼 고릴라 킨디와, ‘귀한 딸’을 얻은 크웰리. 두 고릴라 모녀의 아름다운 만남,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엄민재 / 구성: 황승호 / 편집: 박혜준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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