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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라프라스를 잡아라" 일본 도쿄 교차로 가득 메운 포켓몬 고 사냥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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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유명 관광 명소인 오다이바 에서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고’ 희귀 몬스터인 ‘라프라스’를 포획하기 위해 이용자 수백 명이 한꺼번에 몰려 도로가 한 시간 넘게 마비되고 경찰까지 출동했습니다. 

지난 18일 이곳의 한 교차로 주변에 포켓몬고 매니아 300~400명이 모여들었는데요, 잘 나타나지 않아 잡기 어려운 ‘라프라스’가 출몰한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졌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도로를 장악한 채, 게임 화면만을 응시한 채 앞만 보고 걸어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정리했지만 교차로의 마비 상황은 한 시간 이상 이어졌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경시청이 포켓몬고 운영회사 담당자를 불러 혼란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운영회사 담당자는 “게임 매너와 안전에 대한 주의 환기를 계속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비디오 머그에서 일본에서 일어난 포켓몬 대소동을 준비했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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