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에미상 휩쓴 '왕좌의 게임'…역대 최다 수상작 새 역사

에미상 휩쓴 '왕좌의 게임'…역대 최다 수상작 새 역사
이 기사 어때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을 휩쓸며 최고의 드라마에 등극했습니다.

한국시각으로 어제(19일)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68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미국 HBO의 TV드라마 시리즈 '왕좌의 게임'이 올해의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상을 포함해, 감독상과 각본상, 남우조연상 등 12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부문에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가상의 대륙 웨스테로스에서 철의 왕좌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귀족 가문들의 투쟁을 그린 판타지 장편 드라마 '왕좌의 게임'은 2011년에 시작해 올해 시즌 6이 끝났고 내후년인 2018년 시즌 8을 마지막으로 종영될 예정입니다.

'왕좌의 게임'이 6 시즌까지 진행되는 동안 에미상 시상식에서 받은 상의 수는 총 38개, 드라마 '프레이저'가 받은 37개 보다 1개 더 많아 에미상 역대 최다수상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