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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조기성, 한국 장애인 수영 사상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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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일),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내 수영장에서 펼쳐진 S4 남자 100M 자유형에 출전한 조기성 선수가 1분 23초 36의 기록으로 한국 장애인 수영 역사상 처음으로 패럴림픽 자유형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5번 레인을 배정받은 조기성 선수는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서며, 25m 지점에서 2위권 선수들을 따돌렸습니다. 50m 지점에선 38.93초를 찍어 2위 선수에 약 2초 가까이 앞섰고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여유 있게 터치패드를 찍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선천적 뇌병변 장애를 가진 조기성 선수는 2008년 재활을 위해 처음으로 수영을 시작했는데요, 그는 첫 국제대회인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자유형 200m 금메달을 목에 걸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한국 장애인 수영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조기성 선수의 경기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MIKE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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