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인터넷에서 휴가 용품과 휴양지 숙박권을 싸게 판매한다고 속이고, 돈만 가로챈 혐의로 사기범 28살 장 모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에 글을 올린 피해자들에게 먼저 접근해 물건을 보내지 않고 구매대금만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는 최근까지 중고나라 카페에 글을 올린 피해자 143명에게 워터파크 티켓과 콘도이용권을 할인 판매하겠다고 속여 1천250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