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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근로자 335명에 위로금 56억 원 지급

정부가 개성공단 폐쇄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개성공단 남측 근로자 335명에게 위로금 56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 근로자에 대한 위로금은 어제까지 490명이 신청했다"며, "이 가운데 335명에게 56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또, "경협보험 가입 기업에 대해서는 어제까지 112개사 중에서 90개사에 대해 2천 593억원이 지급됐다"며, "이는 총 지급예상액의 80%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경협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기업들의 투자자산과 유동자산 피해에 대해서도 모두 43개 기업이 578억원을 신청했다"며, "어제까지 22개 기업에 270억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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