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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피곤한 北 김정은?…최고인민회의서 조는 모습 포착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많이 피곤했던 걸까요?

지난 29일 열린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4차 회의 진행 중 김정은 위원장이 조는 듯한 장면이 만천하에 공개되고 말았습니다. 
 
이 모습이 나온 건 조선중앙TV에서 방영한 약 25분 분량의 최고인민회의 요약 녹화중계 방송에서였습니다. 

회의가 진행되던 가운데 김정은은 책상 위에 있는 자료를 넘긴 직후 눈을 감더니 약 5초 동안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무슨 생각을 골똘하게 했을 수도 있겠지만, 고개도 살짝살짝 흔들리는 모습이 영락없이 조는 모습입니다. 

다음 컷은 참관객 방향으로 바뀌었지만, 어떻게 이런 모습을 내보내게 된 걸까요?

일부에서는 영상 편집 과정에서 실수로 이런 장면이 전파를 타게 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기존의 국방위원회를 국무위원회로 바꿔 김정은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기도 했는데, 어차피 북한 권력의 정점에 서 있는 김정은으로서는 큰 감흥이 없었나 봅니다. 

'영상 픽'에서 화제가 된 장면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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