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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북적북적 48 : '예브게니 오네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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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저 여자가 그 따찌야나란 말인가. 이 소설의 첫머리에 묘사했듯이 언젠가 그가 저 외딴 촌구석에서 고귀한 도덕심에 불탄 나머지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훈계를 읊어주었던 그 여자란 말인가... - 예브게니 오네긴 中 "

'골라듣는 뉴스룸'의 일요일 책방 '북적북적', 이번 주는 러시아의 대문호 알렉산드르 뿌쉬낀의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석영중 옮김, 열린책들 펴냄)을 조지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시골 아가씨 따찌야나의 사랑 고백을 거절했던 청년 오네긴은 훗날 다른 사람의 아내에게 반하게 되는데, 그 여인은 다름아닌 따찌야나였습니다.

오네긴과 따찌야나의 인연은 어떻게 될까요...

'운문소설'이라는 독특한 스타일의 '오네긴'은 두 주인공의 사랑 뿐 아니라, 당시 러시아의 분위기와 젊은이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습니다.

'오네긴'은 발레와 오페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죠.

발레와 오페라로만 접했던 관객들이라면, 원작 소설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낭독을 허락해주신 출판사 '열린책들' 측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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