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리비아에서 출항해 이탈리아로 향하던 난민선이 승객들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지중해에서 전복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인근 해역에 있던 이탈리아 해군 선박이 구조에 나서면서 562명이 구조되었지만, 5명은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중해에서 난민을 태우고 가던 선박이 전복된 건 이번 주에만 벌써 38번째. 터키-그리스 사이의 에게해를 건너는 기존 난민들의 탈출 루트가 유럽연합과 터키의 협약으로 차단되자, 난민들이 대거 리비아 등지의 북아프리카에서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로 향하고 있는 겁니다.
목숨을 걸고 지중해를 건너는 난민들의 구조 현장,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김도균 / 구성: 황승호 / 편집: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
지중해에서 난민을 태우고 가던 선박이 전복된 건 이번 주에만 벌써 38번째. 터키-그리스 사이의 에게해를 건너는 기존 난민들의 탈출 루트가 유럽연합과 터키의 협약으로 차단되자, 난민들이 대거 리비아 등지의 북아프리카에서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로 향하고 있는 겁니다.
목숨을 걸고 지중해를 건너는 난민들의 구조 현장,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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