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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괴성·몸부림·유턴…미국 비행기 안에서 벌어진 '난동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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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미국 콜로라도에 있는 덴버 국제공항에서 한 여성의 난동으로 비행기가 회항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프런티어 항공 소속의 이 비행기는 덴버에서 출발해 포클랜드로 향할 예정이었지만, 기내에 탑승한 여성 승객이 난동을 부리면서 이륙도 하지 못하고 활주로에서 회항하면서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영상을 촬영한 다른 승객에 의하면 이 여성은 비행기에 타기 전부터 이상한 조짐을 보였다고 합니다.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출발하자 이 여성은 갑자기 고성을 지르며 기내 바닥에 누워 몸부림을 치기 시작하더니, 끝내 입고 있는 옷을 모두 벗어버렸다고 합니다.
 
결국 이 여성은 현지 경찰에게 연행되었는데, 일각에서는 비행기의 승객관리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났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비행기를 되돌린 미국 여성의 ‘난동 회항’ 현장, SBS 비디오머그가 준비했습니다.
 
기획: 김도균 / 구성: 황승호 / 편집: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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