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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주눅 많이 들었어요"…영화 '아가씨' 배우 김태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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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공식 초청됐던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지난 25일 언론시사회에서 공개됐습니다. 

‘아가씨’(6월 1일 개봉)는 영국 작가 새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옮겨왔습니다. 귀족 아가씨(김민희)와 후견인 역할을 하는 권위적인 이모부(조진웅), 재산을 노리고 대저택에 들어온 하녀(김태리)와 사기꾼 백작(하정우)을 주축으로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이야기가 114분 동안 펼쳐집니다. 

이 영화에서 하녀 역을 맡은 배우 김태리는 이번 '아가씨'가 첫 데뷔작입니다. 이에 김태리 씨는 "주눅이 많이 들었다"며 "약해지지 말자 그러고 계속 마음속으로 되뇌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습니다. 첫 작품을 박찬욱 감독과 그리고 김민희, 조진웅, 하정우와 함께 큰 작품을 하게 된 것에서도 "큰 관심들을 받고 하는 것에 스스로 많이 휘둘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너무 욕심내지 않고 작은 것 하나하나 잘 밟아서 기초를 잘 다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배우 김태리의 인터뷰를 SBS '비디오 머그'에서 공개합니다.  

기획 : 맥스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준희
(SBS 비디오 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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