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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원인 모를 병으로 손·발 잃은 아이…미소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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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원인 모를 병으로 손발을 잃는다면 부모의 마음이 어떨까요? 미국 아이오와주에 사는 3살 아이 '리암 영'은 오히려 힘든 상황에서도 밝은 미소로 부모에게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리암 영의 부모는 어린 아들이 독감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리암의 상태는 더욱 나빠졌고, 급기야 혼수상태에 빠졌는데요, 장기가 손상되고, 피부에 물집이 생기면서 손가락과 발가락이 검게 변해 결국, 절단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현재까지도 리암의 정확한 병명을 모른다는 겁니다. 다행히 현재 리암은 소셜 펀딩을 통해 1만5천 달러 이상의 후원금으로 재활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리암의 아버지 크리스 영 씨는 "리암이 잘 이겨내는 모습을 보며 제 삶이 힘들다는 생각을 덜 하게 됐다."며 오히려 아들에게 위로를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뭉클한 감동을 주는 3살배기 아이의 씩씩한 미소를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어아름 / 편집 : 윤종혁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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