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부 장관 "친환경차 주류로 성장할 것"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의 개발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2013년 2월 세계 최초로 양산형 수소전기차 모델 투싼 ix를 개발한 후 올해 4월까지 국내에 78대를 보급하고 623대를 해외로 수출했습니다.

산업부는 주 장관의 이번 방문이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으로 떠오른 친환경차 연구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살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형환 장관은 "그간 한계로 지적됐던 전기차의 주행거리 등이 극복돼 내연기관차 중심의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가 점차 주류로 성장할 것"이라며 "결국에는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일렉트릭 스마트카(Electric Smart Car)'가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