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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작침] 오늘의 숫자 '246'

[마부작침] 오늘의 숫자

"인간에게 동물을 다스릴 권한은 없고, 모든 생명체를 지킬 의무는 있다"<동물학자 제인 구달>

오늘(22일)은 '세계 생물종다양성 보존의 날'입니다.1992년 5월22일 UN 생물다양성 협약 발표일을 기점으로, "전 세계가 동식물 보호에 힘쓰자"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지정한 날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약속을 잘 지키고 있을까요.

환경부가 지정한 우리나라 멸종위기 생물은 246종입니다. 이 중 가까운 장래에 절멸될 위기에 처한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51종, 위협 요인이 제거되지 않을 경우 멸종 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2급은 195종입니다.우리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이 땅에 함께 살아갈 동물 또는 식물의 숫자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동식물이 사라진 곳에선 인간도 살 수 없습니다. 우리가 모든 생명을 보호하고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입니다.

권지윤 기자 (legend8169@sbs.co.kr)
박원경 기자 (seagull@sbs.co.kr)
분석: 한창진·안혜민(인턴)
디자인/개발: 임송이

※ 마부작침(磨斧作針) :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방대한 데이터와 정보 속에서 송곳 같은 팩트를 찾는 저널리즘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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