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후 5시 반쯤 제주도 유명 관광지인 서귀포시 효돈동 쇠소깍 인근 도로에서 29살 이모 씨가 몰던 렌터카가 절벽 아래로 추락할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씨는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차를 몰다가 급히 핸들을 꺾어 도로 옆 절벽으로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절벽 높이는 2m가 넘었지만 다행히 추락하지는 않았고 이 씨와 동승자 29살 유모 씨도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씨의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