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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프랑스 작곡가 재조명

<앵커>

문화현장, 클래식과 무용 축제소식 모았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 17~29일 / 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 등]

11회째를 맞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가 올해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작곡가들의 음악을 재조명합니다.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씨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실내악단 노부스 콰르텟과 아벨 콰르텟 등 유명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러시아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드미트리 시트코베츠키와 실내악단 트리오 반더러, 브렌타노 콰르텟 등 해외 정상급 연주자들도 함께합니다.

50여 명의 아티스트가 13일간 16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가운데, 모든 좌석이 2만 원인 가족음악회와 윤보선 전 대통령의 고택에서 열리는 야외 음악회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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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발레축제 / 13~29일 / 예술의전당]

한국발레협회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발레'를 주제로 6번째 발레 축제를 엽니다.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서울 발레시어터 등 국내 대표 발레단이 모두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입니다.

독일에서 활동하는 안무가 허용순 씨가 스타 무용수들과 함께하는 국내 초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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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현대무용제(MODAFE) / 18~29일 /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등]

현대무용에 관심이 있다면 모다페, 즉 국제현대무용제를 눈여겨 볼만합니다.

1982년 시작돼 국내 현대무용축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모다페엔 올해 6개국 30개 예술단체가 작품을 선보입니다.

스코틀랜드 국립현대무용단이 개막공연을 장식하는 등 국내외 유망 안무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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