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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새 신발 신고 '뒤뚱뒤뚱'…3D 프린터 의족 신은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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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에 걸려 두 발을 잃은 오리 ‘필립’이 3D 프린터로 만든 특별한 의족을 선물 받았습니다.

필립을 구조한 비키 레이브 해리슨은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사우스 파크 중학교의 기술 교사인 제이슨 지스키의 3D 프린터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비키는 곧바로 제이슨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필립의 사연을 듣게 된 제이슨은 학생들과 함께 3D 프린터를 이용한 맞춤형 의족을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수 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필립에게 꼭 맞는 의족이 탄생했는데요, 필립은 많은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뒤뚱뒤뚱 걷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동물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는 필립은 앞으로 계속해서 물갈퀴를 움직이는 법을 연습할 예정입니다.

새 의족을 신고 다시 걷게 된 필립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수지 / 편집 :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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