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박 대통령 "국민의 뜻 겸허히 받들 것…20대 국회와 협력"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앞으로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18일)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총선 결과는 국민의 민의가 무엇이었는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서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고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도록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20대 국회와 소통해가며 민생과 경제를 챙기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20대 국회가 민생과 경제에 매진하는 일하는 국회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정부도 새롭게 출범하는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현재 우리나라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개혁이 중단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일자리 중심의 국정 운영을 강화하면서, 체감도 높은 일자리 대책과 노동개혁의 현장 실천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이 5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 포착됐다며, 군은 대비 태세를 확고히 유지해야 하고, 우리 내부는 여야,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하나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