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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취임 3주년…"신기술로 저성장 극복"

<앵커>

오늘(25일)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지 꼭 3년이 되는 날입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창조경제혁신 센터를 찾아 저성장 시대를 극복할 길은 융복합 신산업과 신기술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승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취임 3주년을 맞은 오늘(25일), 박근혜 대통령은 문을 연 지 1년 4개월이 된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갔습니다.

[황민영 : 이 학생들과 함께 스탠포드 캠퍼스 학생들을 만나면서 저희 앱을 소개도 하고.]

이곳을 통해 투자 유치에 성공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청년 창업가와 세계 최대 모바일 신기술 전시회인 MWC에 참가하고 있는 기업가들을 화상 전화로 만났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그동안 창조경제를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했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성과를 맺고 꽃이 피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박 대통령은 저성장 시대에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산업이 희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창조센터를 통해 대기업과 벤처기업이 서로 도와주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창조센터가 솟아날 구멍 같은 역할을 해서 우리 경제도 살리고 지역 발전도 이루고, 아주 창업의 천국이 되는 그런 대한민국으로 뻗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합니다.]

정부는 그동안 전국 창조센터에서 800건 넘는 창업기업지원과 1천5백억 원대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문왕곤·김세경,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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