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진달래, 평년보다 1~2일 일찍 핀다···서울 3월 27~28일 '활짝'

안영인 기자 youngin@sbs.co.kr

작성 2016.02.17 10: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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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나리와 진달래 같은 봄꽃의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1~2일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의 경우 개나리는 3월 27일, 진달래는 3월 28일 활짝 필 전망입니다.

봄꽃은 2월과 3월의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데, 지난 2월 상순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았지만 2월 11일부터 15일까지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았습니다.

2월 하반기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3월의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개나리는 3월 14일 서귀포부터 피기 시작해 남부지방은 3월 15일~25일, 중부지방은 3월 25일~30일쯤 꽃이 피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강원 산간지방은 4월 1일 이후에 꽃이 필 전망입니다.

진달래는 3월 18일 서귀포와 경남 남해안부터 피기 시작해, 남부지방은 3월 17일~28일, 중부지방 3월 27일~4월 2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강원 산간지방은 4월 3일 이후에 꽃이 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봄꽃의 개화시기가 평년보다는 1~2일 빠르고, 지난해보다는 개나리는 조금 빠르지만 진달래는 조금 늦은 것입니다.

봄꽃은 개화 후 일주일 정도면 만개해 절정을 이루게 되는 데, 서울은 4월 2일~3일쯤 봄꽃이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