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비디오머그] 캥거루 치료사 '찰리'…아기 캥거루 통해 치유 받는 재향군인들

이 기사 어때요?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윌리엄 E. 크리스토퍼스 재향군인회관에는 아주 특별한 치료 도우미가 있습니다.

전쟁 참전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재향군인들을 위한 재활치료의 일환으로 1살의 붉은 캥거루 ‘찰리’가 투입된 건데요, 동물매개치료활동에 강아지가 이용되는 경우는 많이 볼 수 있지만 캥거루가 도우미로 나선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재향군인들과 함께 생활해온 찰리는 특수교육과 호스피스 시설에도 파견되며 약 1년간 치료 도우미로 활약해왔습니다.

유타 적십자회는 오는 3월, 찰리의 공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재향군인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따뜻한 치료 도우미 찰리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수지 / 편집 :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