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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설국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세계'

평창 ‘하얼빈 빙설대세계’를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빙등제는 캐나다 퀘벡의 윈터 카니발, 일본 삿포로 눈 축제와 함께 세계 3대 겨울 축제로 꼽힙니다.

올해는 이 축제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평창 알펜시아 ‘하얼빈 빙설대세계’는 10만 개 이상의 얼음을 제조해 평창까지 공수하고, 중국 빙설 예술가 300명이 직접 조각하는 어려운 공정을 거쳐 탄생했습니다.

최대 길이 44미터의 콜로세움, 최대 높이 23미터의 영국 빅벤 등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초대형 세계문화유산들과 수원화성, 황룡사지 9층탑, 이순신 장군 해전 등 대한민국 대표적인 역사적 건축물들이 빛과 어우러져 환상의 세계를 만들어 냅니다.

개썰매, 아이스 레스토랑, 겨울 동물원 등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쇼를 비롯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은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시작된 ‘평창 알펜시아 하얼빈 빙설 대세계’는 오는 2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영상편집 : 공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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