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인천보훈병원 2018년 개원…25만 유공자 혜택

<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8일)은 인천보훈병원이 오는 2018년에 문을 연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인천에서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월에 기공식을 가졌죠.

전국에서 6번째로 건립되는 인천보훈병원의 설계가 최근 확정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국가보훈처는 최근 남구 용현동에 지상 7층에 130병상 규모로 인천보훈병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고 인천시가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지난주에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보훈병원 건립계획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보훈병원은 내년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8년 초에 개원할 예정입니다.

[유정복/인천광역시장 : 애국, 호국보훈 가족들에 대해서 우리가 최소한의 국가사업 해야 될 일은 당연한 거다.]

인천보훈병원이 들어서면 인천과 경기 서부지역 보훈 유공자 25만 명과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

인천시가 내년부터 지방세 탈루, 체납자 은닉재산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에게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인천시는 전자고지납부시스템에 온라인제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시민제보 포상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제보내용에 대한 조사결과 지방세 추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때 심사를 거쳐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들이 제보할 때는 지방세 탈루를 확인할 수 있는 회계서류와 관련 장부 등 구체적인 증빙 자료를 제공해야 합니다.

---

인천시가 인천 앞바다의 무인도 개발계획을 처음으로 추진합니다.

인천시는 무인도인 '사렴도' 유원지 개발계획을 결정하고 오는 2017년까지 민간자본 110억 원을 투입해 펜션과 야외 공연장 등 휴양시설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첫 무인도 개발인 만큼 환경훼손을 막기 위해 숲과 백사장 등은 원형 그대로 보존한다는 방침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