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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태어난 난민 소녀…안타까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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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실제 한국에서 '난민 신청자'로 살고 있는 제프(가명) 씨 가족 이야기입니다. 예쁜 세 딸이 있지만, 아버지 제프는 미래가 막막합니다. 고향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한 건 아니지만, 가족들이 모두 위험에 빠지는 것보다는 한국에서 차별을 받는 게 낫다고 제프씨는 말하고 있습니다 .

사실 우리나라의 난민 보호율은 35%. OECD 국가중 12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결코 낮다고 말할 수 없지만, 실상은 다릅니다.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제프씨와 같은 경우도 포함된 것이 '보호율'이기 때문입니다. 난민신청자를 제외한 '난민인정자'만 따지면 5% 정도로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떨어집니다.

물론 사연이 기구하고, 갈 곳이 없다고 무작정 난민을 받아들일 수도 없습니다. 감정적으로는 난민들의 처지를 이해하지만 대규모의 난민이 유입되는 상황은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마치 난민을 위하는 국가처럼 '포장'해서는 안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적어도 마치 난민 정책 선진국처럼 보이게 통계만으로 ‘포장’해서는 안 되지 않을까요? 작년에 난민신청을 한 사람의 수만 1,779명입니다. 이들을 보살필 여력은 분명히 우리 정부에 남아 있습니다.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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