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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짝, 내가 찾는다' 직접 나선 부모들

학업 때문에, 혹은 일 때문에 결혼을 못 하고 있는 결혼 적령기 남녀들. 이들을 보며 애태우던 부모들이 이제는 직접 자녀의 짝을 찾겠다고 나섰다.

자녀의 프로필을 들고 결혼정보업체를 찾는 부모들이 늘고, 그중 일부는 자녀 몰래 결혼 정보 업체에 고가의 회비를 내고 가입하기도 한다.

자녀들의 입시와 취업에 쏟았던 열정을 되살려 '결혼 전략 설명회'라는 특강을 찾아다니며 자녀 결혼에 열성을 쏟는 부모들도 있다.

최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는 결혼 적령기의 자녀를 둔 주민들이 내 자녀에게 어울릴만한 짝을 단지 내에서 찾아보겠다며 이른바 '맘매칭' 모임을 만들었다.

모임에 참여하는 부모들은 서로 비슷한 생활 수준의 이웃 주민 중에서 상대를 찾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맘매칭'을 신뢰한다고 하는데.

자녀의 결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짝 찾기에 나선 엄마들과 새롭게 떠오르는 결혼 세태를 'SBS 뉴스토리'에서 취재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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