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건 '반 고흐'의 그림이 아닌 '컴퓨터'의 그림입니다.


슬라이드 이미지 1
슬라이드 이미지 2
슬라이드 이미지 3
슬라이드 이미지 4
슬라이드 이미지 5
슬라이드 이미지 6
슬라이드 이미지 7
슬라이드 이미지 8
슬라이드 이미지 9
슬라이드 이미지 10
슬라이드 이미지 11
슬라이드 이미지 12
슬라이드 이미지 13
슬라이드 이미지 14
슬라이드 이미지 15



유명 화가 반 고흐의 화풍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그림….

누군가가 이 사진을 보고 유명 화가 ‘반 고흐’의 스타일로 따라 그린 것입니다.
정말 잘 그렸죠? 그런데 놀랍게도 이 그림을 그린 화가는….

컴퓨터입니다! 예술전공 학생도 놀랄만한 그림 실력.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걸까요?

독일 튀빙겐 대학교 소속 연구팀은 최근 과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딥 러닝(Deep learning)’을 통해 이를 실현했습니다. 즉 컴퓨터에게 ‘학습’을 시키는 겁니다.

과학자들은 사람의 뇌가 세상을 인식하는 방법에서 영감을 받아, 하나의 ‘인공 신경망’을 만들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 ‘인공 신경망’을 통해 컴퓨터는 사람처럼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그림의 다양한 스타일들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컴퓨터는 집과 강 같은 중요한 형태를 잃지 않으면서, 학습한 작가의 스타일을 가미한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최근 국내의 한 개발팀은 이 기술을 활용해, 사진을 유명한 화가의 스타일로 바꾸는 어플리케이션을 실제로 개발했습니다.

인공신경망 기술은 무인운전 시스템, 음성인식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공신경망은 인공지능 개발의 첫 단추와 같습니다. 이제 컴퓨터 스스로 생각하고 배워서 예술의 영역까지 넘볼 세상이 다가올지도 모릅니다

(SBS 스브스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