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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美, 홍수에 가라앉고 있는 차량…경찰 바디캠 속 생생한 구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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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미국 텍사스 주의 올모스파크를 순찰 중이던 클레멘트 페레즈와 알베르토 과디아노 경찰은 홍수에 잠긴 한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차 안에는 할아버지와 11살의 손자가 차 문을 열지 못해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점점 높이 차오르는 물에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판단한 경찰은 직접 물에 뛰어 들기로 결심했습니다.

무전기를 땅에 내려놓고, 차를 향해 다가가 할아버지와 손자를 무사히 구조해내는 그들의 모습은 착용하고 있던 바디캠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당시 할아버지는 손자를 보이스카우트 모임에 데려다 주는 길에 홍수로 불어난 물을 보았지만, 별로 깊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계속 그 길을 달리다 차가 물에 잠겨버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의 바디캠에 담긴 사건 당시의 생생한 구조 현장을 SBS 비디오머그 ‘생생영상’이 보여 드립니다.

기획 : 맥스 / 구성 : 김수지 / 편집 : 김태훈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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