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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카드빚' 때문에…편의점 습격한 30대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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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전 3시쯤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의 한 편의점에서 종이 가방을 든 한 남성이 들어섭니다. 이 남성은 곧바로 강도로 돌변해 종이 가방 속에 준비해둔 흉기를 꺼내 들어 홀로 일하던 60대 여점원을 위협하고 현금 17만 원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편의점 주변 CCTV를 분석해 인근 모텔에서 사건 발생 13시간 만에 30대 남성을 검거했는데요, 그는 미리 준비한 흉기를 종이 가방에 넣고 부천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여자 점원이 새벽에 혼자 물건을 정리하는 것을 보고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30대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카드빚 500만 원을 갚아야 하는데 6개월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건 현장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이주형 / 구성 : 박주영 / 편집 :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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