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회원국인 헝가리는 ‘솅겐조약’ 가입국으로, 이곳에서 비자를 받으면 검문검색 없이 다른 가입국에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난민들이 대거 몰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8일, 헝가리와 세르비아의 국경을 넘어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난민들에게 발길질을 하는 한 카메라 기자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임시 난민수용소에서 탈출, 경찰을 피해 도망가는 시리아 난민을 촬영하고 있던 헝가리의 한 언론사 카메라 기자 페트라 라슬로는 한 여자 아이를 발로 걷어 찼습니다.
심지어 아이를 안고 뛰어가던 한 난민 남성에게도 발을 걸어 넘어뜨렸고, 쓰러진 남성이 항의하자 그 모습을 계속 촬영하기도 했는데요, 도망치는 난민에게 무자비한 발길질을 가하는 카메라 기자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 ‘생생영상’에 담았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수지 / 편집 : 조한솔
(SBS 비디오머그)
이런 상황에서 지난 8일, 헝가리와 세르비아의 국경을 넘어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난민들에게 발길질을 하는 한 카메라 기자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임시 난민수용소에서 탈출, 경찰을 피해 도망가는 시리아 난민을 촬영하고 있던 헝가리의 한 언론사 카메라 기자 페트라 라슬로는 한 여자 아이를 발로 걷어 찼습니다.
심지어 아이를 안고 뛰어가던 한 난민 남성에게도 발을 걸어 넘어뜨렸고, 쓰러진 남성이 항의하자 그 모습을 계속 촬영하기도 했는데요, 도망치는 난민에게 무자비한 발길질을 가하는 카메라 기자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 ‘생생영상’에 담았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수지 / 편집 : 조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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