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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뒤에 바짝 붙어 '치고 빠지기'…소매치기 현장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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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로 붐비는 혼잡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여성만을 노리는 50대 소매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신도림, 영등포, 홍대 지하철역 인근에서 입구가 열린 핸드백을 메고 다니는 여성들만을 골라 범행을 벌여왔습니다.

소매치기범이 에스컬레이터를 타려는 여성 뒤에 바짝 달라붙더니 핸드백의 열린 틈 사이에서 지갑을 슬쩍 훔치고 달아납니다. 피해 여성은 곧 지갑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챘지만 이미 하행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어 도움을 요청하거나 붙잡을 새도 없이 소매치기범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소매치기범은 이러한 수법을 포함하여 모두 9차례에 걸쳐 4백만 원가량의 돈을 훔쳤습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골라 벌인 소매치기범의 범행 장면을 SBS 비디오머그 ‘생생영상’에서 보여드립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나현 / 편집 : 조한솔 / 제공 : 서울 구로경찰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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