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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주한미군 이태원서 칼부림…21cm 흉기에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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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주한미군끼리 칼부림이 일어났습니다.

CCTV 영상 속에는 한 흑인 남성이 사람들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자 주변 동료들까지 합세해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클럽 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그때 말리러 다가오던 주한미군 B일병이 길이 21cm짜리 흉기에 오른쪽 옆구리에 찔린 겁니다.

주한미군 B일병을 향해 칼을 휘두른 건 주한미군 H이병(19), 동료가 흑인 남성에게 맞는 것을 보고 주한미군 B일병(20)을 흑인남성의 일행으로 착각해 흉기를 휘두른 것입니다.

B일병은 미8군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를 받았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경찰은 칼을 휘두른 H이병을 불구속 입건하고 신병을 미군 헌병대로 넘겼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같은 용산기지에 근무하지만 소속이 달라 서로 알아보지 못했다는데요, 이태원 클럽에서 일어난 미군 칼부림 영상을 SBS 비디오머그 '생생영상'에서 확인하시죠.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나현 / 편집 : 최윤석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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