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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놓칠 수 없어요'…이부진 향한 관심 폭발

'명함, 놓칠 수 없어요'…이부진 향한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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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기업의 오너가 있습니다. 바로 호텔 신라 이부진 사장입니다.

그녀가 정몽규 현대산업개발그룹 회장과 함께, 지난 2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위한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기업의 얼굴이 참석한다는 이야기에 많은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그런데 공식행사가 끝나고도 기자들은 자리를 뜨지 못하고 이부진 사장의 주변에 머무릅니다. 바로 이부진 사장과 명함을 교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몰려드는 기자들과 명함 교환을 하느라 이부진 사장은 식사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행사장에서는 기자분들께 양해를 구한다는 방송까지 나왔고, 이 사장은 함께 테이블에 앉아있던 다른 사람들에게 연신 죄송하다는 말을 해야 했습니다. 행사 내내 이 사장은 쏟아지는 관심에 쑥쓰러운 듯 웃는 얼굴이었습니다. 

이렇게 기자들이 몰려드는 이유, 기자에게 명함은 상대방의 정보가 담긴 소중한 취재 자료이기 때문입니다. 공개석장에 모습을 잘 들어내지 않는 이부진 사장이 나타났으니 꼭 명함을 교환해야할 기회였던 것입니다. 

결국 이부진 사장의 손에는 기자들의 명함이 가득 쌓였습니다. 손에 명함을 쥔 채, 이부진 사장의 시선을 기다리고 있는 기자들의 모습과 이부진 사장의 인기(?)가 인상적이었던 비전 선포식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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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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