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사퇴를 둘러싼 여권 내 갈등이 내일(29일) 고비를 맞을 걸로 보입니다. 친박계 최고위원들이 집단 사퇴 카드를 꺼내 들었고, 일부 의원들은 내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안건으로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말을 아꼈습니다.
▶ 김무성-유승민 접촉…"대통령을 이길 순 없다"
▶ 유승민 "드릴 말씀 없다"…최고위 최대 분수령

2. 유럽채권국가들과 그리스 정부의 구제금융 연장협상이 결렬되면서 그리스의 국가부도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대량 현금인출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국내에 미칠 파장 알아봅니다.
▶ 그리스 국가부도 가시화…우리 금융시장 영향은?

3. 메르스 확진자가 여드레만에 처음으로 한명도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집단 발병이 우려되는 강동성심병원의 관리대상이 5천 명에 육박해서 보건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추가 환자 8일 만에 '0'…아직 안심 못하는 이유

4. 타이완의 한 물놀이 공원에서 폭발과 함께 대형화재가 발생해 500여 명이 다쳤습니다. 1천여 명이 몰려 있던 행사장이 순식간에 불바다로 변하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 '불바다' 된 물놀이 공원…순식간에 대형 참사

5.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오토 캠핑장들이 예약 취소 때 환불을 해주지 않다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환불이나 피해보상을 요구하면 불공정 약관을 내세워 거부해왔습니다.
▶ 환불·분실 나몰라라…'독불장군' 오토캠핑장

6. 여자친구 부모의 가게에서 오토바이 배달 일을 돕던 30대 회사원이 신호를 위반한 택시에 치여 숨졌습니다. 내년 3월 결혼하기로 약속한 상태였습니다.  
▶ 결혼 앞두고 '예비 처가' 돕다가…안타까운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