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 플레이"…강정호 '만점 수비' 빛났다

<앵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안타 1개에 환상적인 수비로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강정호는 5회 3루 대수비로 출전해 빈틈없는 수비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8회에는 혼자 아웃 카운트 3개를 모두 잡아내기도 했습니다.

선상 쪽으로 온 강습 타구를 깔끔하게 처리해 원아웃을 잡은 데 이어, 원아웃 1, 2루에서도 비슷한 타구를 넘어지면서 잡은 뒤 3루 베이스를 밟고 곧바로 송구해 병살타를 이끌어냈습니다.

[현지 해설 : 환상적인 플레이네요. 강정호가 강력하고 정확한 어깨를 뽐냅니다.] 

타석에서는 5회에 시속 145km짜리 낮은 공을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중전 안타로 4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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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축구대항전 코파 아메리카에서 개최국 칠레가 우루과이를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우루과이 에이스 카바니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점한 칠레는 후반 36분 교체 멤버로 들어온 마우리치오가 강한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우루과이는 후반 43분 또 한 선수가 퇴장당하면서 추격 의지를 잃었습니다.

(영상편집 : 김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