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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가뭄 피해 현장 방문한 박 대통령…'색다른' 비상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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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머그'가 박근혜 대통령의 가뭄 현장을 방문 모습을 살펴봤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1일, 강화도의 가뭄 피해 농지를 방문해 직접 소방 호스를 잡고 논에 물을 뿌렸는데요, 논에 물을 주는 방식이 남달라 보입니다.

보통 논에 '물 대기'는 논 바닥에 물을 흘려보내거나, 소방 호스를 써야 할 땐 높은 곳에서 비를 내리듯 뿌립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소방 호스를 논 바닥을 향해 힘차게 뿌렸습니다. 때론 강한 수압 탓에 논 바닥이 파이는 듯 흙탕물이 튀기도 합니다.

이렇게 비상급수를 끝낸 박근혜 대통령은 가뭄에 속이 타들어가는 농민들에게 '하늘에 뜻이 닿아' 비가 올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 [비디오머그] '이미 죽은 논에 물 줬다?'…농민도 답답했던 비상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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