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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노건호, 작심한 듯 돌직구…김무성 표정 '떨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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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공식 추도식이 오늘(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 주변에서 거행됐습니다.

여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행사 시작 시간보다 30분가량 일찍 도착한 김 대표는 추도식 직전 행사장에 온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과 가볍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의 공식 추도식에 여·야 대표가 동시에 자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는 유족 인사말을 통해 김 대표를 '특별히 감사드리고 싶은 손님'으로 지칭한 뒤 작심한 듯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그로도 모자라 선거에 이기려고 국가 기밀을 읊어대고 국정원 몰아 종북몰이 해대다가 아무 말 없이 언론에 흘리고 불쑥 나타나신 진정 대인배의 풍모를 뵙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노건호 씨의 작심 비판 직접 들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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